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하는 건
항상 좋은 거 같아요
어떤 목적을 가지고 하느냐에 따라
느낌이 다르게 다가오기도 하고요
이번 여행은 파주에 위치한
가족캠핑장 캠프예그리나입니다
캠핑장 : 캠프 예그리나
위치는요~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운영시간은요~
금요일 ~ 일요일
입실 시간은요~
금요일 오후 3시부터
(토요일 오전 입실 불가)
퇴실 시간은요~
익일 12시까지
매너타임은
밤 10시부터에요
인천에서 차로 1시간 정도 달리다 보면
도착할 수 있는 캠핑장인데요
입구에 도착하면 STOP이라는 문구가 보이고
그곳에서 기다리다 보면 사장님께서
사이트까지 안내를 해주신답니다
짐을 내리고 차량은 주차장으로
이동을 해야 해요
사이트 크기는 크지만 사람들의
안전이 우선이기에
별도로 공간을 마련하여
주차장으로 꾸며 놓으셨어요
이번 캠핑의 사이트 번호는 32번~
냇가가 바로 보이는 뷰 맛집입니다
캠핑장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관계로
서로 마주 보고 지내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에는 조금 불편했거든요
그 점을 조금이나마
덜어내기 좋은 사이트이고
개인적으로 탁 트인 풍경을 좋아해서
운 좋게 예약한 곳이기도 하답니다
캠핑을 하기로 한 날 비 예보가 있어서
준비한 타프쉘입니다
사이트 구성이 끝나기 무섭게
소나기가 쏟아졌고
(진짜 무서울 정도로 쏟아부었음...)
밤에 또 한차례 비가 내렸길래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던 거 같아요
사이트 구성도 끝났으니
캠핑장을 둘러봐야겠죠?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터~
그네, 시소, 모래놀이로 구성되어 있고요
화장실은 항상 깨끗하고 청결하게
유지가 되어 있어요
개수대는 24시간 온수가 나오는데
크기는 작지만 이용하는 데에는
불편함이 없었어요
샤워장(남자)도 깨끗하게 유지가 되고 있었고
오전 9시 ~ 오후 9시까지
이용 시간이 있다는거~
토요일 오후 7시에 상영되는 작은 영화관~
매점 옆 작은 영화관이지만
가족들과 함께 영화 감상하기 좋아요
간단한 과자, 라면, 술, 장작 등이 있는 매점
아이들을 위한 낚시 놀이 기구와 포토존
수영장
낮에는 분수가 작동되는 냇가인데요
물 깊이가 성인 무릎 정도이니 아이들과
부담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족대를 이용하여 아이들과 같이 물고기를
잡았는데 4마리 잡고 끝~~ ㅋㅋㅋ
많이 있을 줄 알았던 물고기가 없더라고요
그래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낮에는 냇가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밤에는 모닥불에 둘러앉아
불멍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
집에서는 대화하기가 쉽지가 않은데
캠핑장이나 카페에서는
속마음을 이야기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거 같아요
이런 이유로 캠핑을
더 즐기는지도 모르겠네요
캠핑장에서 가까운 거리에
마장호수 출렁다리가 있어서
다녀왔는데요
캠핑장에서 차로 7분 거리에 있을 정도로
정말 가까웠어요
캠핑장 입구(출구)에서 좌회전을 해야
짧은 시간에 도착하니 잊지 말기~~
호수 둘레길도 걸어보고
출렁다리도 건너 보았답니다
카페에 가자고 하여 방문한 카페~
내부, 외부에서 음료를 마실수 있는
규모가 큰 카페에요
이 카페 역시 캠핑장에서 차로 2분 거리에
있을 정도로 엄청 가깝답니다
1박의 캠핑은 언제나 아쉬워서
2박을 하는데도
이제는 2박마저도
아쉽게 느껴지는 캠핑이었는데요
그렇지만 3박은 힘들겠죠?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한 캠핑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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